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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IBS임플란트 “임플란트시술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김정진기자 0 1,306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규모 3000억 이상으로 연평균 8.3% 성장하고 있다. 그중 국산 제품이 전체 시장의 대부분(96%)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 업체들 간 경쟁 양상으로 치과용 임플란트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치과에서 시술하는 시술단가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질
 적 판매 수익은 떨어진다고 한다.


㈜이노바이오써지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와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와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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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이노바이오써지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

이하 일문일답

▲IBS임플란트가 수많은 특허를 받고,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가 있다고 들었다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이제 3년차 접어들고 있다. 3년 전에는 거의1%도 안됐지만 지금은 치과 업체 개수로 따지면 점유율10%정도 된다. IBS임플란트는 해외국내로 해서 특허만 20건 이상 되고 지속적으로 50~60건 더 출원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임플란트는 잇몸을 벌려 절개 해 수술을 하다 보니 환자에게 직접 손상이 크고 감염의 가능성도 높았다. 요즘은 메디컬의 발전방행이 덜 친속적인 치료를 지행하다보니 복강경수술을 하고 있는데 지금 국내 치과쪽 임플란트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20년 전이나 30년 전처럼 똑 같이 절개하고 벌려 수술을 진행한다. 전 세계에서 잇몸을 벌리지 않고 절개를 안 하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그래서 우리가 처음으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다 보니 대부분의 시스템이 모두 특허다.

임플란트는 의료기기이다. 의료기기 시장특성이 승자독식으로 이뤄진다. 국내 의사들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제품을 쓰지 비슷한 제품, 카피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국내 유명 브랜드 임플란트를 선호하는데 IBS임플란트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그 인지도가 덜하긴 하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IBS임플란트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에 프랑스 파이에서 유럽임플란트 학회에 참가했었는데 그곳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 임플란트 업체의 시장구조에 대해 꼬집어 얘기했었다. 회사는 다른데 임플란트가 하나같이 다 똑같은지에 대해. 모방제품이라는 얘기를 우회적으로 한 것이다.

우리는 전문적인 임플란트 업체로 임플란트 시술법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개발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향한다. 그러다 보니 전문임플란트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해외진출 규모는 어떠한가
중국 법인, 독알 유럽법인, 미국법인 이렇게 3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가 직접영업을 하고 있다. 지금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임상으로 뛰어난 의사들을 영입 교육하여 양성하는 단계이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은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환자유치는 병원과 환자의 문제지만 사실 산업적으로 의료산업이 발전을 더디게 하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의료산업의 돈은 환자가 아니라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보니 의료기기를 선택할 때 새로운 기술이 적용한 제품이나 질이 뛰어나더라도 단가가 조금이라도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적은편이다. 그냥 쓰던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악순환이라고 해야하나.


결국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줄어들고 나아가 고용의 문제로 까지 이어진는 것이다. 의료산업이 앞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으로 부각될 텐데 지금 거꾸로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또 다른 문제는 과도한 마케팅도 한 몫 한다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를 대중광고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임플란트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회사를 골라 사용해야 하는 데 과도한 마케팅으로 한 업체의 브랜드만 고집하는 일도 벌어지니 말이다. 전문의약품 그러니까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 의약품 외 광고는 금지 하고 있지만 임플란트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다 보니 광고를 해도 불법이 아니게 된다. 그래서 광고를 통한 인지도로 병원에서는 쉽게 제품을 환자들에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플란트의 결과는 제품에 따른 차이도 분명 존재하지만 시술의사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시술하는 의사가 환자의 뼈를 어떻게 판단하고 전신주의 상황을 체크, 얼마나 정성껏 수술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아무래도 저가로 수술하게 되면 공장식 수술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전문업체가 가져야할 소신이나 기준점은 무엇이라 생각 하는가
적어도 임플란트 전문 업체라고 한다면 임플란트 시술법 개발이 있어야 하고 그 제품에 대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개발한 제품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있어야한다. 이것들이 유동적으로 연결될 때 정말 전문적인 임플란트 업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내가 한 달에 한번 전국에 있는 지사들을 다니면서 약 15회 정도 세미나를 진행하는 데 내 년 부턴 본격적으로 교육시스템이 가동될 것이다. 합류하는 전문 교수와 실력 있는 임상가들이 교육을 맡아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문적 체계를 세우고 임플란트 치료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 또한 임플란트 전문 업체의 업이라 생각한다.

▲향후 목표나 경영 과제에 대해 말한다면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들어서게 되면 위의 내용을 자체 비용을 들여서라도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 지금 당장은 싸다고 마치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탐대실이라 생각한다.

기술료가 떨어지면 그 분야는 사장되고 만다. 그 부메랑은 고스란히 환자가 받게 되는 거고.
이는 정부도 함께 인식개선이 필요한 문제다. 임플란트 보험이 된다는 것은 임플란트 전체를 다 보험 수가로 묶어야 된다. 전체로 묶으면 ‘한 개라도 더 싸게’라는 것으로 환자를 유치할 수 없게 기 때문에 진짜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고 결국 실력 있는 의사에게 환자가 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의사 개인의 발전에도 기여할 거라 생각된다.

환자에게 덜 손상이 가는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부풀려진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더욱 올바른 연구와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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