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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저출산 문제의 심화, ‘파커가빈’의 기능성피규어 탯줄보관인형으로 출산의 기쁨을 누리다

권희정기자 0 1,270

현재 한국 사회는 합계출산율 1.3명 이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1.68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각 처에서는 이 문제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제난이 심해지며 결혼과 출산이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양상이 된 듯하다. 이 시점에 어려운 선택을 통해 출산을 한 가정에게 이를 기념하는 선물을 한다면 뜻 깊은 일이 되지 않을까.

파커가빈의 박현갑 대표는 단순한 피규어를 뛰어넘어 출산을 기념할 탯줄보관인형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기능성 피규어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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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커가빈 박현갑대표>​

▲ 아기 피규어를 아이템으로 삼은 계기가 있나

이전에 게임회사에서 화면상 3d캐릭터를 구현하는 3d캐릭터 모델러로 일했었다. 퇴사 후 작은 공방을 운영하며 초음파 사진을 3d액자로 꾸며 판매를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반응이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아기 피규어를 만들어 맘 카페 쪽에서 활동했는데 반응이 좋더라. 그래서 본격적으로 아기 피규어에 전념했다.

▲ ‘아기 피규어’라는 아이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처음 아기 피규어 프로토 타입(견본품)을 만들었을 당시 제품 형태가 초라하고 단순한 모습이어서 제품판매 가능성이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갔다. 그곳에서 호놀루루 쿠키 라는 단순한 과자를 보게 되었다. 백화점을 비롯해 다니는 곳마다 화려한 패키지로 상품화가 된 모습을 보고 단순한 제품도 상품화가 가능하구나하고 감명을 받고 한국에 돌아와 프로토타입 이였던 피규어를 보완 설계 작업을 하였다.

그러던 중 탯줄을 보관할 수 있는 인형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기능성 피규어인 탯줄 보관 인형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이름도 배의 한복판이라는 이름 '뱃복이' 라고 지었다.

현재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각 시도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방안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같이 결혼과 자녀 출산이 버거운 현실에서 어렵게 선택한 출산을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거라 확신한다.

단순한 피규어를 벗어난 기능성 피규어로 관련 분야 특허취득 및 국내권리화 를 지난해 10월에 완료하였으며, 전 제품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각 제품만의 개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고 그 유니크함을 살리고자 부단히 노력 중이다. 

▲ 주요 고객층은

처음에는 30~40대 주부를 주 고객층으로 설정했는데, 현재는 20대 여성분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여러 가지 키트 제품 제작을 계획 중에 있다. 

수작업이다 보니 시즌을 타는 편인데, 비수기 시즌에는 할인행사 등 여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파커가빈의 제품은 공식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향후 계획은

단순한 피규어를 벗어나 기능성이 살아있는 특별한 피규어를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소비층을 위한 여러 키트 제품 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도 모자라 ‘주로 미취학 아동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를 뜻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 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자녀출산과 양육은 점차 버거워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기 탄생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파커가빈’만의 아이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 쪽에서 반응이 좋아 조만간 해외 파커가빈 지사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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